결혼은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의 결실이지만, 그에 반대로 금액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소위 말하는 스드메라고 불리우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비용만 해도 몇 백만원이 훌쩍
뛰어넘는것은 사실이라, 예비부부들은 부담이 되는것은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중앙정부에서는 직접적인 ‘결혼축하금’ 제도는 없지만,
전국의 일부 지자체에서는 실제로 현금 형태의 결혼축하금 또는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혼례비 마련을 위한 대출 상품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되고 있어,
결혼을 앞둔 청년이나 신혼부부라면 자신에게 맞는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2025년 기준 결혼축하금 지급 지자체 정리
다음은 2025년 현재 결혼축하금 또는 혼인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주요 지자체 목록입니다.
대부분의 제도는 혼인신고 후 일정 기간 내 신청해야 하며, 지역 내 거주기간 요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지역(지자체) | 지원 내용 | 지원 금액 | 신청 조건 |
|---|---|---|---|
| 경북 영양군 | 결혼축하금 | 200만 원 | 혼인신고 후 1년 내 신청, 부부 모두 관내 전입 및 거주 |
| 전남 신안군 | 신혼부부 정착금 | 300만 원 | 혼인신고, 3년 이상 관내 거주 예정, 초혼 우선 |
| 충남 금산군 | 결혼축하금 + 주택수리비 | 100만 원 + 최대 500만 원 | 금산군 내 혼인신고, 자녀 출산 시 추가 지원 가능 |
| 전북 무주군 | 결혼장려금 | 총 200만 원 (3회 분할) |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거주, 혼인신고 6개월 이내 신청 |
| 강원 화천군 | 청년 결혼장려금 | 150만 원 | 혼인신고 후 3개월 내 신청, 관내 주소지 등록 |
| 경남 거창군 | 결혼축하금 + 출산 연계 지원 | 100~200만 원 | 혼인 후 1년 이상 거주, 자녀 출산 시 추가 지원 |
| 제주 서귀포시 | 결혼축하금 | 최대 150만 원 | 혼인신고, 일정기간 관내 거주, 출산 시 추가 혜택 |
이러한 지자체별 결혼축하금은 주로 농촌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출산이나 전입과 연계된 복합 지원 형태로 운영됩니다.
신청은 보통 관할 주민센터, 복지과 또는 각 지자체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2. 혼례비 대출 지원 제도
결혼 준비 비용이 부족한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금융기관과 정부 산하기관은 다양한 대출 상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혼례비 대출은 예식장 비용, 신혼여행, 혼수 자금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는 저금리 또는 보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저금리로 진행되는 상품이다보니 , 쉽고,또 편리하게 이용할순 있지만. 아무래도 대출 상품인점을 감안하면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2-1. 서민금융진흥원 – 햇살론 유스 / 햇살론15
- 대상: 사회초년생, 저신용자, 저소득층 근로자
- 용도: 생활자금, 결혼비용 포함 가능
- 대출한도: 최대 1,400만 원
- 금리: 연 3.5% ~ 9%
- 신청방법: 서민금융진흥원 앱, 통합지원센터
보증부 대출이므로 신용이 낮은 청년도 이용 가능하며,
혼인 예정 증빙은 선택 사항입니다.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상환 계획을 세우기 쉬운 것도 장점입니다.
2-2. 시중은행 결혼자금대출 상품
- 대상: 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후 5년 이내 부부
- 대출한도: 1,000만 원 ~ 3,000만 원
- 금리: 연 4~6% (신용등급 따라 차등)
- 조건: 혼인예정 증빙(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등) 필요
- 대표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일부 상품은 대출금 사용 목적을 혼례비로 명시해야 하며, 분할 상환 방식과 이자유예 옵션이 제공됩니다.
2-3. 청년 신용대출로 혼례자금 활용
- 운영기관: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기업은행 등
- 대상: 만 19세 이상 청년 (소득 증빙 필요)
- 특징: 용도 제한 없음 → 결혼자금 활용 가능
- 주의사항: 고금리·연체 시 불이익 발생 가능
신용등급이 중간 이상이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혼
례비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목적이 명시되지 않아도 되는 만큼 대출 후 계획적인 사용이 필요합니다.
3. 결론 및 유의사항
2025년 현재, 중앙정부는 직접적인 ‘결혼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는 결혼과 동시에 실질적인 현금지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10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며, 전입, 혼인신고, 거주 기간 등 조건이 있으므로 사
전에 지자체별 정책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혼례비 대출의 경우 저신용자도 접근할 수 있는 제도부터 시중은행의 결혼자금 특화상품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결혼 비용을 외부자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라면, 이자 조건, 상환방식,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제도는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 서민금융진흥원,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